동서발전, 행안부 공공데이터 운영평가서 최고점…548곳 중 1위

신·재생에너지 데이터 제공 등 호평
  • 등록 2022-03-07 오후 3:40:10

    수정 2022-03-07 오후 3:40:10

한국동서발전 울산 본사 전경. (사진=동서발전)
[이데일리 김형욱 기자] 한국동서발전이 행정안전부 주관 공공데이터 운영평가에서 최고점을 받으며 548개 중앙부처 및 지방자치단체, 공공기관 중 1위를 차지했다고 7일 밝혔다.

행안부는 앞서 지난해 공공데이터 제공 운영실태 평가를 진행하고 이달 2일 그 결과를 발표했다. 이중 동서발전을 포함한 186개 기관은 80점 이상을 받으며 ‘우수’ 평가를 받았고, 121개 기관은 ‘보통’(60~80점), 241개 기관은 ‘미흡’(60점 미만) 평가를 받았다.

동서발전은 특히 △데이터 개방 △활용 △품질 △관리체계 주요 평가 영역에서 만점을 받은 것은 물론 가·감점이 있는 기타 부문에서도 디지털 뉴딜 정책(공공데이터 청년인턴)으로 가점까지 받으며 전체 1위를 차지했다고 전했다.

행안부는 앞선 2일 관련 보도자료에서 동서발전이 민간에 신·재생에너지 데이터를 제공하거나 태양광 부지에서의 실증 기회를 제공하고, 민간 기술전수 협약으로 태양광 모듈 진단 기술 자동화 시스템을 공동 개발하는 등 활동으로 민간의 공공데이터 활용도를 높이고 신규 사업을 창출했다며 우수 사례 중 하나로 꼽기도 했다.

동서발전은 현재 온실가스 배출현황과 신·재생에너지 이용률 등 115종의 공공데이터를 개방하고 있으며, 안전·환경·경영 등 분야에서 비정형 데이터 발굴을 늘리는 등 공공데이터 제공 노력을 이어 왔다고 전했다. 또 공모전, 경진대회 등을 통해 자사 공공데이터 활용도를 높여 왔다고 덧붙였다.

김영문 동서발전 사장은 “공공데이터에 쉽게 접근할 수 있는 생태계 조성과 이를 통한 데이터 경제 활성화에 앞으로도 계속 앞장서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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