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TE 모뎀용 칩 사업 분야는 현재 퀄컴이 독점하고 있다. LTE 모뎀 시장은 또 아시아 기업들이 주도하고 있다. 이에 따라 에릭슨의 LTE 모뎀 사업은 경쟁력을 잃었다.
블룸버그는 에릭슨이 LTE 모뎀용 칩 개발 중단을 놓고 내부 직원들과 논의중이라고 전했다.
칩 시장은 퀄컴이 독점하고 있다. 시장조사업체 스트래티지애널리틱스(SA) 추산에 따르면 LTE 모뎀용 칩 시장의 92%를 퀄컴이 차지하고 있다.
모뎀 시장은 아시아 기업들의 저가 모델이 휩쓸고 있다. 이들은 퀄컴과 같은 외부 기업에 외주를 줘 원가 부담을 줄였다.
에릭슨이 칩 사업 분야에 둔 직원 수는 1600명 가량이다. 스웨덴과 핀란드 전체 직원의 절반 가량이다. 따라서 칩 사업 종료 시 대량 감원이 일어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