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아방송예술대학교, 산학연협력 선도전문대학 사업 3회 연속 선정

[이데일리 이윤정 기자] 동아방송예술대학교는 3단계 산학연협력 선도전문대학 육성사업(LINC3.0)에 최종 선정됐다고 4일 밝혔다.

(사진=동아방송예술대학교)

지난 2017년부터 시작된 링크 사업은 전문대학과 산업계가 상생 발전하는 산학연협력 생태계를 조성하기 위해 교육부와 한국연구재단이 공동으로 주관하는 종합 지원 사업이다.

1단계 사업 시작 때부터 사회맞춤형 산학협력 선도대학으로 선정된 동아방송예술대학교는 2단계에 이어 3단계 사업에 이르기까지 3회 연속으로 선정되는 쾌거를 올렸다. 링크 3.0에 선정된 대학들은 향후 6년 동안 총사업비 1405억을 지원받게 된다.

동아방송예술대학교는 산업계 및 미래사회 수요에 부합하는 현장 실무형 인재 양성 체계를 고도화하는 ‘수요맞춤성장형’ 사업에 선정되어 연간 20억 내외를 지원받을 예정이다.

교육부와 한국연구재단은 링크 3.0 사업의 주요 평가 영역으로 △비전 및 산학연협력 체제의 적절성 △인력양성 △기업가치 창출 △공유·협업 활동의 실현성 △지속가능성 등 5개 영역에 대해 정성평가를 실시해 사업대학을 선정했다고 밝혔다.

동아방송예술대학교는 링크 3.0 사업의 성공적인 수행을 위해 기업협업센터(ICC)를 구성하여 대학의 강점 분야인 방송과 예술 분야에서 구체화 된 가치를 창출하고, 가족회사와의 지속적인 협업을 통해 상생을 위한 산학협력체제를 강화해 나갈 방침이다.

권준원 산학협력단장(엔터테인먼트과 교수)은 “1, 2단계 링크 사업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한 경험을 바탕으로 링크 3.0 사업에서도 독보적인 성과를 창출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