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피스텔 호황…규제 청정지역 파주 와동동 '운정신도시 힐데스하임 케멜라스'

  • 등록 2020-12-02 오후 3:21:22

    수정 2020-12-02 오후 3:21:22

[이데일리 황효원 기자] 부동산 정책 및 규제가 아파트에 집중되고 있는 현재 대체상품으로 오피스텔의 인기가 높아지고 있는 추세다. 정부의 잇따른 부동산 규제들이 아파트에 쏠리면서 아파트 값이 급등하고 있는 데다 단기 투자가 막힌 투자자들은 물론 실거주가 목적인 수요자들까지 오피스텔로 빠르게 관심을 돌리고 있다.

한국감정원 자료에 따르면 올해 7월 전국 오피스텔 거래량은 1만 8천 992 건으로 지난 2018년 3월 2만 331건 이후 28개월만에 가장 많은 거래량을 기록했다. 오피스텔 매매가도 상승세로 7월 전국 오피스텔 평균 매매가는 약 2억 350만원으로 전달 6월 대비 약 14.13% 올랐다.

부동산 정책으로 지정된 투기과열지구 및 조성대상지역에서 100실 이상 분양하는 오피스텔은 전매가 금지되는 반면, 비규제지역의 오피스텔 분양권은 전매가 자유롭고 다주택자의 경우 아파트 구매 시 최대 12% 취득세를 적용 받지만 신규 오피스텔의 경우 취득시점에 주거용과 업무용을 구분 짓지 않아 보유주택에 상관없이 기존 세율을 적용받게 된다.

이에따라 투기과열지구 및 조정대상지역에서 벗어난 부동산 규제청정지역인 파주시의 오피스텔들이 관심을 받고 있다. 파주시에 위치한 ‘운정신도시 힐데스하임 케멜라스’가 그 예로 볼 수 있다.

단지는 지하 2층~지상 10층, 총 360실 규모로 조성되며 전 세대 복층 특화구조를 적용했다. 일부 세대는 테라스 설계 도입으로 공간활용도를 높여 여유로운 주거생활을 누릴 수 있게 했으며 냉장고, 세탁기, 에어컨, 등의 가전제품은 물론 붙박이장, 화장대 등의 가구가 제공되는 풀퍼니시드 시스템을 적용해 1~2인가구 최적의 주거환경을 제공한다. 단지 앞에는 하나로마트(예정)를 비롯한 상업시설이 인접해 있으며 운정스포츠센터, 소리천, 체육공원, 운정호수공원 등이 가까이 있어 직장인들이 추구하는 워라밸 요소들이 갖춰져 있다.

교통편도 우수하다. ‘파주 운정신도시 힐데스하임 케멜라스’는 도보거리에 경의 중앙선 운정역이 위치해 서울 디지털미디어시티, 신촌, 서울역을 환승없이 이동할 수 있다. 운정역 인근 예정된 GTX-A노선과 지하철 3호선 연장은 향후 강남권과의 접근성을 크게 높여주기에 활발한 인구 유입도 기대해볼 수 있다.

사업지는 와동동 1498번지이며 시행사는 한국자산신탁㈜으로 책임준공을 한다. 또한 최근 임대관리업계 최초 4관왕을 달성한 ㈜더굿하우스가 임대관리서비스(공실관리-월세보장, 임차인 입주 퇴거 관리, 하자보수대행, 10년 임대관리 등)를 제공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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