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동진은 자가용을 이용해도 좋지만, 편안한 바다 열차를 타고 이동해도 좋다. 정동진-동해-삼척을 잇는 58km 구간은 추억도 덤으로 따라오는 아날로그 감성이 맴도는 시간이다. 모든 좌석이 바다를 향해 배치되어 있고, 스낵바와 가족석도 마련되어 있다. 행복한 순간을 추억으로 남길 수 있는 포토존도 있다.
깔끔하고 심플한 화이트 인테리어가 돋보이는 오션그레이트펜션. 여름에 오픈한 곳으로 정동진 오션뷰 경관을 품고 있다. 쳇바퀴 돌 듯 반복되는 일상에 평온한 하루를 지내기엔 더없이 안락한 공간이다. 객실의 전체적인 콘셉트는 실용성과 여백의 미를 강조한다. 군더더기 없는 순백의 공간에는 푸른 바다와 개별스파시설, 편안한 침대가 놓여있다. 탁 트인 공간에서 만끽할 수 있는 바다, 바람, 햇볕, 일출과 같은 자연의 아름다움 앞에서 사람들은 ’행복하다‘라는 감정에 빠져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