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몽규 HDC 회장 “미래가치 창출 위해 기업체질 근본 혁신해야”

  • 등록 2018-06-07 오후 1:52:37

    수정 2018-06-07 오후 2:17:27

[이데일리 정병묵 기자] 정몽규(사진) HDC그룹 회장은 지난 5일 서울 용산역 CGV에서 본사 전 임직원이 참석한 가운데 ‘빅 트랜스포메이션(BT) 프로젝트’ 워크숍을 열고 “과거의 성공 방식과 경영 프레임을 넘어 새로운 미래가치를 창출하려면 기업 체질을 근본적으로 혁신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정 회장이 직접 기획한 BT 프로젝트는 회사의 지속 성장을 위해 미래 변화에 선제 대응, 구조적 변혁을 꾀하는 것이다. 정 회장은 BT 프로젝트팀을 구성해 개발·시공·운영 및 제조 등 그룹 포트폴리오 목표를 구체화했으며, 올해 초에는 3본부 3실 36팀 체계로 조직개편을 단행해 직원 스스로 사업가 마인드를 가지고 자율적 의사 결정을 할 수 있도록 했다.

특히 정 회장은 연초 임직원들과 함께 일본의 대형 개발 프로젝트를 3박 4일 일정으로 둘러보며 개발 운영사업 역량 강화에 힘을 실었다. 지난 2월에는 부동산 정보업체인 부동산114를 인수했으며 5월에는 지주회사인 HDC와 사업회사인 HDC현대산업(012630)개발로 인적분할을 완료했다.

정 회장은 또 “이번 인수·합병 및 지배구조 개편을 통해 효율적인 그룹 의사 결정 구조를 마련하고 그룹 중장기 성장 전략과 포트폴리오 목표를 효과적으로 추진해 나갈 수 있는 토대가 마련됐다”며 “글로벌 스탠더드에 부합하는 기업 경쟁력과 조직 내 다양성을 확보할 수 있도록 임직원 모두 함께 노력하자”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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