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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일 울산지방경찰청은 원아들에게 곰팡이 핀 상한 급식을 제공한 혐의로 울산시 동구의 어린이집 원장 A(45·여)씨를 불구속 입건했다고 밝혔다.
A원장은 지난해 11월부터 최근까지 4~5차례에 걸쳐 원아들에게 공팡이가 핀 복숭아, 나물, 배추 등과 쉰 내가 나는 반찬 등을 급식으로 내놓은 혐의를 받고 있다.
A원장은 경찰 조사에서 “상한 음식을 줘도 아이들에게 큰 탈이 없을 것으로 판단했다”고 진술한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A원장과 함께 이 어린이집에서 종교 관련 수업을 하며 특정 종교를 강요한 50대 초청강사도 불구속 입건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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