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송승현 기자] 진에어(272450)는 별도기준 올해 1분기 영업손실이 601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적자폭이 확대됐다고 17일 공시했다. 같은 기간 매출액은 439억원으로 69.5% 감소했다.
이에 따라 진에어는 국제선 관광 비행 운영을 통해 실적 개선에 나서고 있다. 실제 진에어는 이달 국제선 관광비행을 총 12회 운항한다. 공항별로 △인천공항은 2일, 9일, 16일, 23일, 30일 △김포공항은 1일, 8일, 15일, 29일 △김해공항은 1일, 15일, 29일 등이다. 해당 항공편은 각 공항에서 출발해 대한해협 상공을 선회 후 돌아오는 여정이다. 이외에도 진에어는 순환 휴직 등 손실 최소화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