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기업·중소기업 대졸 신입 초봉 평균 1300만원 차이"

대기업 대졸 신입직 초봉 평균 4060만원… 중소기업 2730만원
  • 등록 2018-09-03 오후 1:56:37

    수정 2018-09-03 오후 1:56:37

(사진=잡코리아)
[이데일리 권오석 기자] 올해 대기업의 대졸 신입직 초봉 평균이 4000만원대에 비해 중소기업 대졸 신입직 평균연봉은 2000만원대 후반인 것으로 나타났다. 잡코리아가 올해 대기업 및 중소기업의 4년 대졸 신입직 초임을 조사한 결과 평균연봉 격차가 1300만원대로 조사됐다고 3일 밝혔다. 이번 조사는 국내 주요 대기업 154개사와 중소기업 242개사가 참여했고, 초임엔 기본상여금을 포함하고 인센티브는 비포함했다.

대기업의 대졸 신입사원 초임은 평균 4060만원으로 집계됐다. 동일 기업의 지난해 신입직 평균연봉(3950만원)에 비해 2.6% 인상했다. 중소기업의 대졸 신입직 초임은 평균 2730만원으로 지난해 신입직 평균연봉(2690만 원)에 비해 1.2% 인상된 수준으로 집계됐다.

대기업과 중소기업 신입직 평균연봉 격차는 올해 소폭 커졌다. 지난해 대기업과 중소기업의 대졸 신입직 평균연봉 격차는 1260만원이었으나 올해에는 1330만원으로 격차가 벌어졌다. 대기업과 중소기업 모두 신입직 초임이 지난해에 비해 인상되긴 했으나, 대기업 인상률이 중소기업보다 다소 높았다.

대기업 업종별로는 ‘식음료·외식’ 업계를 제외한 전 업종의 대졸 신입직 평균연봉이 4000만원을 넘어섰다. 대졸 신입직 평균연봉이 가장 높은 대기업 업종은 ‘기계철강’으로 대졸 신입직 초임이 평균 4630만원으로 조사됐다. 이어 금융 업종이 평균 4500만 원으로 다음으로 높았다. 다음으로는 △건설업 평균 4380만원 △석유화학·에너지업 평균 4160만원 △자동차·운수업종 평균 4150만 원 순으로 높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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