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전, 코로나19 피해 농가 1억4000만원어치 사들여 소외이웃 전달

  • 등록 2020-04-22 오후 2:58:57

    수정 2020-04-22 오후 2:58:57

(왼쪽 4번째부터) 강인규 나주시장과 아동복지시설 금성원 최성숙 원장, 박헌규 한국전력 상생발전본부장 등 관계자가 22일 나주실내체육관에서 코로나19 경제충격 피해 농가로부터 농산물을 사들여 지역 복지기관에 전달키로 한 후 기념촬영하고 있다. 한전 제공
[이데일리 김형욱 기자] 한국전력(015760)이 코로나19 경제 충격으로 피해를 본 농가 농산물 1억4000만원어치를 사들여 지역 복지기관에 전달한다고 22일 밝혔다.

한전은 이날 본사가 있는 나주시에서도 나주실내체육관에서 지역 농가 농·특산물 2000만원어치를 사서 35개 지역 복지기관에 전달하는 농산물 후원 전달식을 했다. 이와 함께 직원이 기부한 러브펀드 1500만원으로 면 마스크를 만들어 나주시 내 한전 자매마을과 지역대학교 외국인 유학생에게 전달했다.

박헌규 한전 산생발전본부장은 “앞으로도 꾸준한 이웃사랑 실천으로 사회적 책임경영을 실천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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