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S칼텍스, 여수 복합PP 화양공장 팔았다

“생산 효율 위한 결정”
  • 등록 2019-05-17 오후 2:39:40

    수정 2019-05-17 오후 2:39:40

[이데일리 김미경 기자] GS칼텍스가 생산 효율성을 높이기 위해 전남 여수 화양공장을 매각했다.

GS칼텍스는 복합 폴리프로필렌(PP)을 생산하는 전남 여수 화양공장을 지난 15일 석유화학업체 이폴리텍에 매각했다고 17일 밝혔다.

복합 PP는 PP를 원재료로 자동차와 가전부품, 건축자재, 파이프 등에 사용하는 기능성 플라스틱이다.

이번 화양공장의 매각 사유는 생산 효율성을 높이기 위한 조처라는 게 회사 측의 설명이다. GS칼텍스 관계자는 “생산 규모 및 능력이 큰 공장 위주로 사업을 재편하고, 효율적인 생산을 위해 매각을 결정했다”며 “다만 명확한 거래 금액은 공개하기 어렵다”고 설명했다.

화양공장은 1만5000㎡ 부지에 생산능력은 연산 3만톤(t)으로, GS칼텍스 전체 복합 PP 생산량의 9분의 1수준이다. 현재 GS칼텍스 총 생산능력은 국내외 사업장 전체 27만t에 달한다.

GS칼텍스는 국내 진주공장, 진천공장 이외에도 중국, 체코, 멕시코 등 해외 생산시설을 갖춰 복합PP를 생산하고 있으며, 아시아, 유럽, 북미 지역에 복합PP를 공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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