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드 발급 및 대출 때 필요한 서류 줄어든다

  • 등록 2017-06-28 오후 3:10:13

    수정 2017-06-28 오후 3:42:27

[이데일리 노희준 기자] 이르면 다음달부터 카드사에서 신용카드를 신청하거나 카드론 등 대출을 받을 때 제출해야 하는 주민등록표 등ㆍ초본 등 증빙서류가 줄어든다. 현재는 신청인이 관련 서류를 제출하고 있지만, 앞으로는 카드사 등이 행정자치부 행정정보 공동이용시스템을 통해 증빙서류를 확인해 처리하게 된다.

여신금융협회는 롯데·삼성·신한·우리·하나·현대·KB국민카드 등 7개 신용카드사와 13개 리스ㆍ할부금융사 등 여신전문금융회사 20개사가 행정정보 공동이용대상기관에 포함됐다고 28일 밝혔다. 이에 따라 여전사가 신청인의 동의를 구한 후 보안시스템을 갖춘 PC를 통해 행정정보공동이용시스템에 접속해 주민등록표 등ㆍ초본, 국민기초생활수급자증명서 등 이용자의 자격 및 소득확인 등을 위해 필요한 정보를 직접 열람ㆍ확인하게 된다.

김덕수 여신금융협회장은 “행정정보 공동이용기관에 여전사가 지정됨에 따라 금융이용자의 서류 제출간소화와 비용절감으로 금융편의성이 크게 제고될 것”이라고 말했다. 협회는 나머지 여전사도 행정정보 공동이용기관에 포함될 수 있도록 행자부와 지속적으로 협의해 나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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