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금융그룹은 지난해 코로나19 확산 초기부터 지역사회 내 소상공인과의 상생을 위한 각종 지원에 앞장섰다. 지난해 4월 서울 중구 본점 인근 100여개 음식점에 총 1억원을 지원하는 선결제 캠페인 전개를 시작으로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100억원 상당의 전통시장 상품권 구입 등 ‘착한 소비 캠페인’을 선제적으로 펼쳤으며, 소상공인 판매 지원을 돕는 기획전도 개최했다. 당시 손태승 우리금융그룹 회장은“코로나19 장기화로 위축된 지역경제를 살리는데 도움이 되고자 이번 전통시장 상품권 구입을 결정했다”며 “그룹 역량을 총동원해 우리 경제의 뿌리인 소상공인 지원과 경제 활성화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힌 바 있다.
또 지난해 10월부터는 코로나19 장기화, 사회적 거리두기 연장으로 인해 매출감소 등 경영난을 겪고 있는 소상공인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주기 위해 ‘코로나19 피해 소상공인 지원 사업’에 5억원을 기부하여 전국 영세 소상공인 500개 업체에 긴급생활자금 100만원을 연내 지원하고, 그룹 홍보채널을 활용해 가게·사업 홍보 또한 지원할 계획이다.
한편 우리금융그룹은 코로나19 발생 초기부터 다양한 지원사업을 펼치고 있다. 지난해 1월 감염 고위험군 대상 예방 키트 지원사업을 시작으로 2월에는 대구·경북 지역 취약계층 노인과 아동생활시설에 5억원 상당의 임직원 성금을 전달한 바 있다. 지난해 3월부터 대구 지역거점 병원 의료진 대상 매일 도시락과 건강보조식품을 지원했다. 또 4월부터는 아동복지시설 160곳을 대상으로 하는 방역사업과 온라인 학습 접근성이 취약한 아동 2000명 대상 취약계층 온라인 개학 지원사업, 법인카드 선결제를 통한 ‘본점 인근 음식점 살리기’ 등 그룹 역량을 총동원해 다양한 활동을 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