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FC 프로 페스티벌’은 지난 16일부터 4일간 매일 각기 다른 프로그램을 진행해 부산 벡스코 오디토리움을 찾은 8000여명의 관객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
이번 행사는 공식 홈페이지, 유튜브 채널 및 아프리카TV 채널에서 동시 생중계됐는데 최다 동시접속자 9만6000명, 누적 조회수 172만회를 기록했다.
우선 ‘프리미어 리그’, ‘라리가 EA스포츠’, ‘분데스리가’, ‘리그앙 우버이츠’ 등 4개 유럽 리그 중 최고를 선정하는 ‘리그 챌린지’ 대회가 열렸다.
행사 2일차에 열린 ‘올스타’ 국가대항전에서는 한국 팀의 곽준혁, 민태환 선수가 최종 우승해 상금 1만 달러를 획득했다. 한국 팀은 4강전에서 중국을 만나 세트 스코어 2대1의 역전승을 거뒀고 태국을 꺾고 올라온 베트남 팀과 결승에서 맞붙었다.
1경기에서는 곽준혁 선수가 3대1의 깔끔한 승리를 따냈으며 2대2 다인전 모드로 진행된 2경기에는 곽준혁, 민태환 선수가 출전해 공격적인 플레이를 펼치며 가뿐히 승리했다.
이번 시즌 팀 우승을 일찍이 확정 지은 KT 롤스터와 함께 엘리트, 광동프릭스가 차기 ‘eK 리그 챔피언십’ 진출권을 획득했으며 4위부터 7위의 팀들은 차기 시즌 진출권을 얻기 위한 승강전에 돌입할 예정이다.
행사 마지막 날에는 오프라인 관객 및 온라인 사청자가 모두 참여할 수 있는 퀴즈 이벤트가 진행됐다. 친구, 연인, 가족 등 남녀노소의 다양한 관객이 ‘FC 온라인’과 관련된 각종 퀴즈에 참여해 치열한 경쟁을 펼쳤으며 순위권에 든 정답자와 추첨된 인원들에게는 총상금 1억 원이 수여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