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성주원 기자] 굿피플 아너스클럽 회원인 ㈜한진엔지니어링이 그룹홈 아동을 돕기 위해 1000만원을 후원했다.
1일 국제구호개발 NGO(비정부기구) 굿피플에 따르면 ㈜한진엔지니어링은 열악한 환경에 놓여 있는 그룹홈 아동을 위해 굿피플에 후원금 1000만원을 전달했다.
| 굿피플 아너스클럽 회원인 ㈜한진엔지니어링이 그룹홈 아동을 돕기 위해 1000만원을 후원하고 기념촬영하고 있다. (왼쪽부터 굿피플 이종선 운영부회장, ㈜한진엔지니어링 이대열 대표) 출처: 굿피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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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후원금은 그룹홈을 비롯해 주거, 교육, 생계, 의료 등에 도움이 필요한 국내 소외계층 아동을 지원하는데 쓰일 예정이다. 그룹홈은 가정해체, 방임 등의 사유로 보호가 필요한 아동에게 가정과 유사한 주거 환경에서 양육 서비스를 제공하는 소규모 아동보호시설이다.
한진엔지니어링은 지난해 1월 그룹홈 아동을 위해 2000만원을 지원하며 굿피플 아너스클럽에 가입했다. 굿피플 아너스클럽은 나눔 문화를 선도하고 선한 영향력을 전파하는 고액 기부자 모임이다. 2017년 발족한 이래 250명 이상의 회원들이 아너스클럽에서 활동하고 있다.
이대열 한진엔지니어링 대표는 “매년 주변 이웃들에게 나눔을 실천하기 위해 꾸준히 노력하겠다”고 약속했다.
김천수 굿피플 회장은 “나눔 문화를 선도하는 굿피플 아너스클럽 회원으로서 힘든 상황에 놓인 아이들에게 관심과 사랑을 전한 한진엔지니어링에 감사하다”며 “소중한 후원금으로 아이들에게 가장 필요한 도움을 전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