朴, 장석효 가스공사 사장 해임건의 재가

  • 등록 2015-01-20 오후 7:44:08

    수정 2015-01-20 오후 7:44:08

[세종=이데일리 방성훈 기자] 박근혜 대통령이 20일 윤상직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이 제출한 장석효 한국가스공사 사장에 대한 해임건의를 재가했다고 산업부가 이날 밝혔다.

산업부는 장 사장에게 이를 통보했으며, 이로써 장 사장은 공식 해임됐다.

산업부는 앞으로도 이와 유사한 비리 문제가 발생할 경우 법과 원칙에 따라 엄중한 조치를 취할 방침이다.

산업부 관계자는 “정부가 공기업 경영자들의 비리 또는 도덕적 해이에 대해서는 공기업 개혁 차원에서 엄중하게 처벌하겠다는 의지를 보인 것”이라며 “앞으로도 정부가 공기업 개혁을 강력하게 추진하겠다는 의미로 받아들일 필요가 있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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