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셈버앤컴퍼니는 핀트 한국 주식 전략 2월 모델 포트폴리오에 편입한 종목 다수가 PBR 1배 이하로 구성됐다고 7일 밝혔다.
핀트의 인공지능 자산배분 엔진 아이작은 지난주 한국 주식 전략 포트폴리오를 구성함에 있어 향후 6개월 뒤 상승해 있을 종목을 미리 예측해 운용을 시작했다. 여기에 최근 이슈로 떠오른 저PBR 종목들이 대거 포진해 있다.
세부 주요 종목들을 살펴보면 기아(000270), 한일홀딩스(003300), 농심홀딩스(072710), SNT홀딩스(036530) 등이 대표적이다. 기아의 경우 지난해 사상 최대 실적을 기록했고, 주주가치 제고를 위해 올해 5000억원 규모의 자사주 취득 및 일부 주식의 소각 계획을 밝혔다. 결산 배당금도 전년대비 2100원 올린 5600원(배당수익률 6%)으로 책정, 안정적인 순이익 창출을 위한 활동 등이 긍정적 요인으로 작용해 아이작의 선택을 받았다.
아이작이 저PBR주를 담은 것은 최근 외국인 및 기관의 공격적인 투자와는 차이가 있다. 단기간에 투자자들의 돈과 관심이 쏠리는 투자가 아닌, 거시경제 지표부터 기업의 재무제표, 수십년 간의 거래 데이터 등 치밀한 분석을 기반으로 성장 가능성 높은 종목을 엄선한 것이다. 아울러 내재가치에 비해 시장 평가가 낮은 종목을 추출하는 아이작 가치 팩터(Value Factor) 모듈의 분석 결과에 따라 올 상반기에 상승세가 예측되는 종목들이 한국 주식 전략 모델 포트폴리오에 담기게 됐다.
한편, 핀트는 차별화된 AI기술을 활용해 일상 속 간편한 투자를 도와주는 인공지능 투자일임 서비스로, 국내에서 가장 많은 일임 고객을 확보한 대표 로보어드바이저 앱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