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김현아 기자] 태광그룹의 미디어 계열사인 티캐스트가 2024 지디웹 디자인 어워드(GDWEB Design Awards)에서 취미·엔터테인먼트 부문 골든 프라이즈(Golden Prize)를 수상했다.
| 티캐스트 홈페이지 사진 (사진 = 티캐스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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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디웹 디자인 어워드는 한 해 동안 제작된 웹 및 모바일 애플리케이션 중 심미성, 사용성 등 디자인의 우수성을 기준으로 우수 작품을 선정하는 국내 대표 디지털 디자인 시상식이다.
티캐스트는 변화하는 미디어 환경에 맞춰 E채널 중심의 고객 반응형 홈페이지로 리뉴얼하며, 사용자 중심의 UX와 트렌디한 디자인을 구현했다. 특히, 회사 브랜드보다 E채널의 브랜드를 강조하는 내부 브랜딩 방향성을 반영하여, 오리지널 예능 콘텐츠와 사용자 간의 접점을 확대하는 데 중점을 뒀다.
이번 리뉴얼은 <용감한 형사들4>, <끝내주는 부부> 등의 오리지널 프로그램의 가시성을 높이고, 관련 콘텐츠를 탐색하는 데 필요한 단계 수를 대폭 줄였다. 또한, 세로형 영상 콘텐츠를 홈페이지에 삽입하여 쇼츠와 같은 최신 영상 소비 트렌드에 발맞췄다.
티캐스트 관계자는 “이번 홈페이지 리뉴얼은 기존의 언론·미디어 홈페이지에서 흔히 볼 수 있는 텍스트 및 이미지 중심의 디자인을 탈피하고, OTT 서비스에서 볼 수 있는 시각 중심의 디자인 트렌드를 적용한 점이 주요 차별화 요소”라고 밝혔다.
티캐스트의 E채널은 시즌 4를 맞은 장기 흥행 프로그램 <용감한 형사들>을 비롯해 신규 프로그램 <끝내주는 부부> 등 자체 제작 프로그램을 꾸준히 선보이며 역량을 강화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