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G모빌리티, 10월 6421대 판매…"공격적 시장 대응할 것"

내수 3804대, 수출 2617대
전년 동월 대비 51.3% 감소
소비심리 위축 따른 영향
  • 등록 2023-11-01 오후 3:30:20

    수정 2023-11-01 오후 3:30:20

[이데일리 김성진 기자] KG모빌리티는 지난 10월 전년 동기 대비 51% 감소한 6421대를 판매했다고 1일 밝혔다. 내수는 3804대 팔렸으며 수출은 2617대가 판매됐다.

이번 실적은 평택공장 조립라인(2라인 및 3라인) 통합공사에 따른 생산 중단 및 소비심리 위축 등에 따른 내수 판매 감소 영향을 받았다. 내수 판매는 신모델 출시에도 불구하고 경기 위축 상황이 이어지며 전년 동월 대비 51.5% 감소했다.

토레스 EVX.(사진=KG모빌리티.)
상승세를 이어오던 수출 역시 생산 물량 감소 영향으로 전년 동월 대비 감소했으나 누계 대비로는 30.1% 증가한 상승세를 이었다. KG모빌리티는 내수 시장 한계 극복을 위해 다양한 신제품 출시는 물론 글로벌 시장 신제품 론칭과 신흥 시장 개척 등을 확대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이를 위해 지난 9월 전기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 토레스 EVX와 함께 2024년 토레스와 토레스 밴(VAN) 등 스페셜 모델을 출시했으며 지난 10월에는 코란도 블랙 에디션을 시장에 선보였다.

렉스턴 뉴 아레나.(사진=KG모빌리티.)
특히 지난달부터 출고를 시작한 토레스 EVX는 정통 SUV 본연의 스타일에 미래 지향적인 전동화 모델의 스타일까지 가미한 중형급 전기 SUV 모델이다. 지난달 교통 소외지역인 전남 담양군에 위치한 도래수 마을 주민들을 위한 병원, 마트 등 교외 이동 수단 활용을 위해 1호차를 기증한 바 있다.

또한 지난달 중동경제사절단에 참가하며 신흥시장 진출 확대를 도모하는 등 글로벌 시장 공략 강화에 나섰다. 글로벌 판매 네트워크 다변화 및 해외 시장별 맞춤형 제품 개발 등에 박차를 가한다는 방침이다.

KG모빌리티는 “소비심리 위축 등 영향으로 판매가 전년 동월 대비 감소했다”며 “다양한 신제품 출시 확대 등 공격적인 내수 시장 대응은 물론 글로벌 시장 공략 강화를 통해 판매 물량을 늘려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이데일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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