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확산으로 대표적 다중이용시설인 고속도로 휴게소의 이용객이 감소한 가운데, 사회적 거리두기 장기화로 인한 운영업체의 어려움을 덜어주기 위해서다.
지원대상은 한국도로공사가 관리하는 모든 휴게소(총 200개소)로 1분기 납부유예 예상금액은 약 300억원이다. 납부유예 기간은 매출감소 피해규모와 사회적 거리두기 단계, 휴게소 운영업체의 의견 등을 반영해 추후 확정할 예정이다. 감염병 예방을 위한 방역비용은 휴게소별로 300만원씩 총 6억원을 지원한다.
도로공사 관계자는 “우리 공사와 휴게시설 운영업체는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이용객들의 안전을 위해 방역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며 “휴게소를 방문하는 고객들께서도 마스크 착용과 거리두기 준수 등 방역수칙을 꼭 지켜주시길 부탁드린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