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운아나텍, 3Q 매출액 214.8억원…전년比 40.72%↑

분기 기준 매출액 최고치 경신, 영업익 16억원으로 흑전
스마트폰 카메라 부품 시장 성장…"매출 증가 추이 지속"
  • 등록 2020-11-12 오후 2:42:16

    수정 2020-11-12 오후 2:42:16

[이데일리 권효중 기자] 동운아나텍(094170)은 올해 3분기 매출액이 214억8000만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40.72% 증가했다고 12일 공시를 통해 밝혔다. 이는 분기 기준 최고 매출액 기록이다.

같은 기간 영업이익은 약 16억원, 순이익은 약 10억원으로 모두 흑자로 전환했다.

동운아나텍 관계자는 “지난 3분기 회사의 주력 제품인 광학식 손떨림 보정 기능(OIS) 드라이버 부품 (Driver IC)의 해외 고객사 출하량이 늘어난 덕에 분기 기준 매출액이 최고 수준을 기록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이 관계자는 “현재도 국내 및 해외 고객사들이 추가로 늘어나고 있는 만큼 이와 같은 매출 증가 추세는 4분기에도 이어질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고 덧붙였다.

최근 삼성전자(005930), 미국의 애플 등과 더불어 중국의 스마트폰 제조사들은 스마트폰 카메라의 기능 향상을 위해 OIS 및 광학 줌 기술 도입에 적극적으로 나서고 있다.

이에 따라 OIS 기능이 각 스마트폰 제조사들의 플래그십(고급) 모델부터 중저가 모델까지 확대되는 추세인 만큼 관련 부품 시장은 기존 대비 높은 성장세를 보일 것으로 예상되는 상황이다.

회사 관계자는 “동운아나텍의 OIS 드라이버 부품은 미국의 ‘온세미’와 일본의 ‘ROHM’ 등 글로벌 기업들과 비교해도 뒤지지 않는 제품 경쟁력을 업계에서 인정받고 있다”며 “지속적인 고객사 대응 및 기술개발을 통해 외형을 성장해 나가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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