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원다연 기자] 주택도시보증공사(HUG)는 개인 대상 보증상품에 대한 제도개선 의견을 28일까지 수렴한다고 21일 밝혔다.
개인보증상품은 최근 깡통전세로 우려로 세입자의 관심이 커진 전세보증금반환보증 등 7개 상품이다. 황성태 HUG 금융기획실 부장은 “개인보증 이용고객의 불편 및 개선요구사항 등을 수렴해 대국민 니즈를 선제적으로 제도 개선에 반영하고자 한다”고 말했다.
관심 있는 고객은 주제와 형식에 제한 없이 개인보증상품에 대한 불편사항과 의견을 HUG 개인보증상품 위탁은행에 제출하면 된다. 위탁은행은 우리은행, KEB하나은행, 신한은행, 부산은행, 대구은행,광주은행, NH농협은행,수협은행,기업은행, 경남은행, 국민은행, 전북은행, 산업은행, 제주은행 등 모두 14곳이다.
HUG는 개인보증상품에 대해 고객이 쉽게 접근할 수 있도록 관련 ‘개인보증상품 Q&A 모둠 사례집’을 HUG 홈페이지(www.khug.or.kr) 및 모바일 앱 ‘HUG-i’에 게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