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용복 한국교통안전공단 이사장 취임 “국민 생명 최우선”

  • 등록 2021-02-02 오후 2:05:29

    수정 2021-02-02 오후 2:05:29

권용복 교통안전공단 이사장 취임식(사진=공단 제공)
[이데일리 김미영 기자] 권용복 한국교통안전공단 신임 이사장이 2일 취임하고 공식 업무를 시작했다.

권용복 이사장은 이날 취임식에서 “교통사고로부터 국민의 생명과 안전을 지키는 일을 가장 우선으로 하겠다”며 “안전에 있어서는 한순간의 방심이나 타협이 없다는 마음가짐으로 직무를 수행하겠다”고 각오를 밝혔다. 이어 “교통안전 이외에도 한국판 뉴딜정책의 핵심인 자율주행자동차와 드론사업 분야의 활성화를 위해 관련 기술개발 및 제도개선에 공단의 역량을 집중하겠다”고 강조했다.

권용복 신임 이사장은 1989년 행정고시33회로 공직에 입문한 뒤 국토교통부 철도정책과, 물류정책관, 항공정책실장 등을 거치며 도로·철도·항공 등 교통 전 분야에서 전문가로 직무를 수행해 왔다. 이번에 공단의 17대 회장으로 취임했으며, 임기는 3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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