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유제약, 100억 규모 전환사채 발행 성공

표면이자율 및 만기이자율 제로 금리
시설투자 및 R&D 등 자금 활용 예정
  • 등록 2020-04-23 오후 2:52:23

    수정 2020-04-23 오후 2:52:23

[이데일리 노희준 기자] 유유제약(000220)이 표면이자율 및 만기이자율 제로(0.0%) 금리로 100억원 규모의 전환사채를 발행에 성공했다. 전화사채는 주식으로 전환할 수 있는 채권을 말한다.

유유제약은 전환사채 발행으로 조성된 자금은 시설투자 및 연구개발(R&D) 등 각종 운영자금으로 활용할 예정이라고 23일 밝혔다.

전환사채 발행은 유진투자증권이 주관했다. 만기일은 2025년 4월 24일, 전환가액은 주당 1만1700원이다.

유유제약은 2013년 35억원 규모 신주인수권부사채와 50억원 규모 교환사채, 2018년 200억원 규모의 전환사채를 발행한 바 있다.

박노용 유유제약 상무(CFO )는 “이번 전환사채까지 4연속 제로금리 외부자금 조달에 성공함으로써 견고한 파이낸싱(금융) 능력을 보유하고 있음을 입증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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