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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진대는 공공정책대학원에 재학하면서 행정학과 조교로 일하고 있는 세계권투협회(WBA) 한국 미들급 챔피언인 양현민(27·스타복싱클럽)이 지난 15일 경기 연천군 전곡읍 문화체육센터에서 열린 WBA아시아 미들급 챔피언 타이틀매치에서 중국의 왕 위하오를 5회 TKO로 누르고 아시아 챔피언에 등극했다고 17일 밝혔다.
이날 행사에 참여한 김성원 국회의원으로부터 챔피언 벨트를 전달받은 양현민은 “끝까지 열심히 싸워준 왕 위하오와 스타복싱클럽, 대진대학교, 경기를 보러 와준 관중들에게 고맙다는 인사를 전한다”며 “지금처럼 학업을 병행하면서도 더 열심히 노력해 세계 챔피언에 오를 수 있도록 준비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