혹시나 했더니 역시나 시총 상위 종목군들의 실적은 뚜껑을 열어보니 막상 별 볼일 없는 모양입니다. 4분기 잠정실적을 발표한 14개 기업 중 11개 기업의 영업이익이 2주 전 예상치보다 감소한 것으로 집계가 되었습니다. 특히 시총 상위 종목군들의 실적은 예상치에 한참 밑도는 기업들이 속출하고 있는 상황입니다.실적이 뒷바침 되지 않는 상황이라 국내증시 게걸음을 이어가고 있습니다. 최근 큰 폭으로 조정을 받은 상황에서 가치주의 이슈는 계속 나올 것으로 판단 되어 집니다.
적자가 지속되던 증권사들이 수익성 확보에 나서고 있다는 기사가 보입니다. 그동안 출혈 경쟁을 보여주던 증권사들이 출혈 경쟁을 접고 주식거래 수수료를 인상하는 한편 수년 만에 처음으로 대출 금리를 올리고 있다는 내용입니다. 한화투자증권과 동양증권이 적자 탈출을 위해 팔을 걷고 있으며, 신용대출 금리를 상향 조정하고 있습니다. 펀드 판매 수수료 역시 차등 적용하기 시작하면서 타증권사들 역시 눈치를 보며 수수료를 인상할 것으로 보이고 있습니다.다만, 싼 수수료에 적응되었던 투자자들이 불안한 시장에 얼마나 빠르게 복귀를 할 것인지가 관심사겠지만, 중요한 부분은 단타만 의존하다가는 수수료만 나가는 형국이 될 수도 있겠습니다. 기업의 실적 악재와 수수료 인상에 대한 이슈로 결국 글로벌 투자 트렌드인 가치주 스타일로 부각 될 것으로 보이기 때문에 다시 한번 자신의 매매 스타일을 점검해 볼 필요성이 있는 것 같아 언급을 드렸습니다.
미증시가 기업의 실적 호조로 상승을 보이다가 경제지표의 악재로 인해 하락으로 마감을 했습니다. 신흥국 악재가 제한적일 것이라는 기사가 나오면서 낙폭이 크지 않은 모습이었습니다. 이런 상황에서 월가에서도 ‘저평가 매수를 하라’는 기사와 함께 국내에서도 저평가 종목 매수와 더불어 많은 리포터가 나왔습니다. 그러나, 개인적으로는 오늘 하루 더 쉬는 날이었다는 판단입니다.
코스피 증시 상승으로 마감을 했습니다. 음식료품과 비금속 업종이 동반 매수가 진행되었지만, 기관에서 대형주 위주의 매수가 들어오면서 시장을 끌어올렸습니다.
▶특징/테마
-비트컴퓨터(032850), 유비케어(032620), 인피니트헬스케어(071200) : 원격진료 법안 통과 기대감에 관련주 급등
-한국선재(025550), KT서브마린(060370), 특수건설(026150), 우원개발(046940) : 해터터널에 중국 20조 투자의사 이슈
자세한 내용은 밤 8시에 생방송 되는 이데일리TV <증시와락>과 이데일리ON에서 밤10시에 진행하는 손대상 전문가의 공개강의 <증시와락>에서 확인 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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