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오링크, 케이티엔에와 HCI 서버·클라우드 사업 협력

양 사 업무협약 체결
공공시장 확대 등 목표
  • 등록 2024-07-23 오후 5:53:46

    수정 2024-07-23 오후 5:53:46

[이데일리 최연두 기자] 파이오링크(170790)는 서버 연구개발(R&D) 기업 케이티엔에프(KTNF)와 하이퍼컨버지드인프라(HCI) 전용 서버 개발과 인프라 사업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23일 밝혔다.

조영철 파이오링크 대표(오른쪽)와 이중연 KTNF 대표가 23일 업무협약식 후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사진=파이오링크)
이번 협약은 파이오링크의 HCI와 KTNF의 서버 간 연계를 위한 기술 협업을 목표로 한다. 양 사는 상호 제품과 파트너를 활용해 인프라와 클라우드 관련 사업 기회를 모색하고 영업을 확대할 예정이다.

파이오링크가 자체 개발한 팝콘 HCI는 서버, 스토리지, 네트워크 등을 하나의 플랫폼으로 결합해 제공한다. 컨테이너 환경 지원, 부하분산(LBaaS), 재해복구(DR), 고가용성(HA), 백업·복구 등의 기능을 갖췄다. 올인원 영구 라이선스를 제공해 가상화 솔루션 대비 비용절감 효과가 높다는 게 파이오링크의 설명이다.

KTNF의 코어리지 서버는 자체 제작한 메인보드가 적용됐으며, 현재 여러 산업 분야 고객이 활용 중이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의 우수 연구개발 혁신제품으로 지정돼 수의계약을 통해 공공 시장에서의 국산 서버의 입지를 다져왔다. KTNF는 이번 협약을 통해 팝콘 HCI 전용 서버 개발에 집중해 공공 시장에서의 경쟁력을 더 강화할 계획이다.

이중연 KTNF 대표는 “이번 협약을 통해 국산 서버와 국산 HCI 솔루션의 시너지를 극대화해 공공 시장에서의 영향력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며 “양 사의 기술력을 결집해 상호 발전하며 국내 IT 생태계 구축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조영철 파이오링크 대표는 “지난주 전 세계를 덮친 퍼블릭 클라우드 장애로 하이브리드 클라우드에 대한 관심이 높아질 것으로 예상한다. HCI는 프라이빗 클라우드를 구축을 위한 최고의 인프라 솔루션”이라면서 “팝콘 HCI를 안정적으로 공급하고 외산 가상화 솔루션에 치우친 국내 인프라 환경에서 국산 HCI 인프라 기술 저력을 보여주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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