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전자, V50 씽큐 ‘듀얼 스크린’ 무상제공 일단 1달 연장

  • 등록 2019-06-28 오후 4:51:21

    수정 2019-06-28 오후 4:51:21

[이데일리 이재운 기자]
▲LG 듀얼스크린과 LG V50 씽큐를 결합해 영상통화를 하는 활용예시. LG전자 제공
LG전자가 6월 말 종료 예정이었던, 자사 첫 5G 스마트폰 V50 씽큐 고객에 대한 듀얼 스크린 무상 제공 기간을 7월 말까지 연장한다.

LG전자는 6월 말까지 듀얼 스크린을 무상으로 증정하는 프로모션을 운영했는데, 이를 한 달간 연장한 것이다.

V50 씽큐 가격은 119만9천원이고 듀얼 스크린의 가격은 21만9천원이다.

듀얼 스크린은 영상통화를 하거나 게임을 할 때 유튜브 영상이나 포털 뉴스를 보면서 SNS를 할 때 편리하다. 듀얼 스크린 무상 제공과 이통3사의 높은 지원금에 힘입어 V50 씽큐는 5월 10일 출시 이후 현재까지 30만 대 정도 팔렸다.

LG전자는 듀얼 스크린 무상제공 기간을 연장해 판매 호조를 이어간다는 전략이다.

통신 업계에서는 8월 삼성전자의 갤럭시노트10이 출시됨에 따라, V50 씽큐 듀얼스크린 무상 제공이 이후 더 연장될 가능성도 있다고 보고 있다.

앞서 SK텔레콤과 LG유플러스는 6월 말까지 진행하려면 5G 데이터 무제한 요금제 가격 인하 프로모션을 12월 말까지로 각각 연장한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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