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병원 농협 회장, 전국 공판장 경매사 격려…농·축산물 제값받기 강조

  • 등록 2019-01-04 오후 7:23:27

    수정 2019-01-04 오후 7:23:27

김병원(오른쪽) 농협중앙회장이 4일 서울 농협중앙회 본관에서 열린 전국 농·축산물 공판장 경매사 초청 행사에서 한 경매사에게 방한복을 입혀주고 있다. 농협중앙회 제공
[세종=이데일리 김형욱 기자] 김병원 농협중앙회장은 4일 서울 농협중앙회 본관에 전국 농·축산물 공판장 경매사를 초청해 이들을 격려했다. 또 농가 소득을 높이기 위해 더 노력해 달라고 당부했다.

농협이 운영하는 전국 89개 공판장은 국내 생산 농·축산물의 30%가 거래되는 최대 유통 경로다. 물량으론 약 222만t, 액수론 5조9200억원에 이른다.

농협중앙회는 올 한해 공판장 내 농·축산물 가격을 안정적으로 유지하기 위해 정가 거래, 수의거래를 활성화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2020년 농가 소득 5000만원 달성’이란 목표에 한 걸음 다가서겠다는 것이다. 그는 이 자리에서 경매사를 농산물 유통 전문가로 키우기 위한 교육·연수를 늘리겠다고 약속했다. 또 새벽이나 늦은 밤에 일하는 경매사를 위한 방한복도 전달했다.

김 회장은 “공판장 경매사는 농·축산물을 제값 받고 판매해 농가 소득을 높이는 핵심 인력”이라며 “농업인을 행복하게 하는 ‘국민의 농협’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함께 노력해 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지난 1일 임직원과 서울 안산 산행으로 새해를 시작한 김 회장은 2일 시무식에 이어 3일 서울 용산 농업인행복콜센터와 경기도 의왕 NH통합IT센터를 연이어 찾아 직원을 격려했다.

김병원(가운데) 농협중앙회장이 4일 서울 농협중앙회 본관에서 열린 전국 농·축산물 공판장 경매사 초청 행사에서 기념촬영하고 있다. 농협중앙회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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