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진곤 대표 "부동산은 우상향…통찰력 믿고 투자해야"

이데일리 '재테크 트렌드쇼 2018'
최진곤 대표 '실패하지 않는 부동산 투자법' 강연
  • 등록 2017-12-14 오후 3:26:21

    수정 2017-12-14 오후 3:26:21

△최진곤 미래를 읽다 투자자문컨설팅 대표가 14일 서울 여의도 화재보험협회에서 열린 ‘이데일리 재테크 트렌드쇼 2018’에서 ‘실패하지 않는 부동산 투자법’이란 주제로 강연을 하고 있다. [이데일리=방인권 기자]
[이데일리 원다연 기자] “부동산 투자는 데이터나 이론으로 하는 게 아니다.”

14일 열린 ‘재테크 트렌드쇼 2018’에서 최진곤 ‘미래를 읽다 투자자문컨설팅’ 대표가 강조한 부동산 투자법이다.

이날 ‘실패하지 않는 부동산 투자법’이라는 주제로 강연에 나선 최 대표는 “부동산 투자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데이터나 이론을 활용해 돈을 벌 수 있는 기회를 포착하는 통찰력”이라며 실패하지 않는 부동산 투자상품을 소개했다.

최 대표는 “우리나라 인구의 70%는 순자산이 3억원대”라며 “이들이 좋아할만한 부동산 상품에 투자한다면 결코 실패하지 않는다”고 강조했다. 최 대표는 이 같은 상품으로 소형 아파트와 오피스텔을 꼽았다. 그는 “오피스텔 가운데에서도 대체재가 없는 소형 오피스텔, 같은 역세권으로 분류되지만 상대적으로 분양가가 저렴한 비중심상업지역에 들어서는 오피스텔에 투자하는 것이 유리하다”고 말했다.

이어 최 대표는 LH(한국토지주택공사) 단지 내 상가와 점포겸용 단독주택(상가주택)용지를 유망상품으로 꼽았다. 그는 “LH 단지 내 상가는 분양가가 상대적으로 싸고 고정 수요층도 확보하고 있다”며 “(LH 상가는) 가격을 높게 써낼수록 낙찰받을 수 있는 구조로 경쟁률이 낮은 ‘못난이’ 상품을 적정가에 분양을 받는 것이 유리하다”고 말했다. 또 최 대표는 “점포겸용 단독주택용지는 희소성이 크고 젊은층 수요도 많아 앞으로도 인기를 누릴 것”이라고 말했다.

최 대표는 “많은 사람이 강남과 용산 같은 핵심 입지 투자를 고민하지만, 이런 입지에 투자를 하기에는 보유자산이 부족한 경우가 대부분”이라며 “본인에 맞는 자산으로 효율적으로 돈을 벌 수 있는 상품에 투자해야 한다”고 조언했다. 이어 “부동산 시장은 고점과 저점을 반복하지만 궁극적으로는 우상향한다”며 “가격이 폭락한다는 생각이면 투자를 하지 못하므로 긍정적인 마음으로 본인의 통찰력을 믿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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