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체육관광부는 20일 서울 코엑스에서 스포츠 산업을 경제의 새로운 성장 동력으로 키우기 위한 ‘제77회 스포츠산업포럼’을 개최한다. 최근 정부의 ‘스포츠산업 중장기 발전 계획’에 따라 스포츠산업을 미래성장 동력으로 만들기 위한 것이다.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한국스포츠산업협회가 주관하는 이번 포럼의 주제는 ‘나이키·아디다스 같은 글로벌 스포츠기업 한국엔 왜 없을까’이다. 글로벌 브랜드 육성과 강소기업 지원책 마련을 위한 각계의 소리를 경청하겠다는 정부의 의지가 반영됐다.
주제 세션에는 정성식 휠라코리아 수석부사장과 황인선KT&G 미래기획팀장이 나서 ‘글로벌 브랜드 육성을 위한 7가지 전략’과 ‘스포츠 브랜드와 문화혁신’에 대해 각각 발표한다.
김창호 스포츠산업회 사무총장은 “스포츠의 경제적 효과에 대해 국민적 이해를 도모하고 업계와 학계, 전문가 간의 폭넓은 의견 수렴이 장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포럼 참가는 누구나 가능하며 이메일(master@kasipo.com)로 신청하면 된다. 참가비는 무료다.
한편, 양 기관은 매월 정책별 주제를 바탕으로 정기 포럼을 개최할 계획이다.
▶ 관련기사 ◀
☞ 아멕스, `돈 안되는` 기업여행 사업 합작체제 전환
☞ '꽃보다할배' 이서진, 짐꾼 패션..여행가방은 "뭐?"
☞ '1박2일' 금연여행서 '니코틴패스'로 불린 김주혁의 사연은?
☞ 쌍용차, 새봄 맞이 이벤트 개최…추첨 통해 여행상품권
☞ 코레일, 외국인 유학생 기차여행 홍보대사 모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