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정 공모주식수는 93만주, 공모 예정가는 1만6000원으로 낮췄다. 기존 주주들의 보유물량 대부분에 자율적 락업을 걸어 상장 후 오버행 위험을 대폭 줄였다. 상장 후 유통가능비율은 14.14%다.
자람테크놀로지 관계자는 “회사의 차세대 통신반도체 설계기술은 고성능 시스템 반도체 설계에 적용 가능할 정도로 수준이 높아 추후 성장 파이프라인의 확장도 기대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자람테크놀로지는 AP칩, 멀티미디어 신호처리 전용반도체, 하이패스 단말기용 반도체 등 다양한 반도체의 개발과정에서 축적한 기술력과 노하우를 보유하고 있다. △광트랜시버 △기가와이어 △DVT 등을 안정적 캐시카우 제품으로 보유하고 있다. △XGSPON SoC △XGSPON 반도체칩을 결합한 스틱 형태의 제품인 XGSPON STICK 등의 차세대 제품을 확보하고 있다.
한편 자람테크놀로지의 상장예정 주식수는 619만7730주다. 공모구조는 구주 매출 없이 신주모집 100%로 진행 예정이다. 공모 희망 밴드가는 1만6000~2만원이다. 공모 후 예상 시가총액은 991억6400만~1239억5500만원이다. 기관투자자 대상 수요예측은 2월 15~16일, 일반투자자 대상 청약은 같은 달 22~23일이다. 상장 주관사는 신영증권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