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훈처, 자생의료재단에 '독립유공자 복지증진' 감사패

독립유공자에 의료·교육 혜택 제공 공로
  • 등록 2022-02-16 오후 4:12:52

    수정 2022-02-16 오후 4:12:52

황기철 국가보훈처장(왼쪽)이 16일 신준식 자생의료재단 명예이사장에게 감사패를 전달한 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국가보훈처)
[이데일리 김호준 기자] 국가보훈처는 16일 서울 자생의료재단에 독립유공자 복지증진 공로 감사패를 수여했다고 밝혔다.

보훈처에 따르면 자생의료재단은 그간 보훈처와 독립유공자들을 위한 의료·교육·주거지원 사업을 해왔다.

재단은 지난해 2월 보훈처와 ‘생존 애국지사 한방주치의’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자생한방병원장이 직접 생존 애국지사 자택을 정기적으로 방문해 침 치료, 한약 처방 등 의료서비스를 제공했다.

또 지난해 8월 제76주년 광복절을 맞아 독립유공자 후손 100명에게 1인당 300만원 상당의 한방 의료지원 사업을 추진했다.

재단은 2019년 보훈처와 ‘독립유공자 후손 장학사업’ 업무협약을 맺고 매년 독립유공자 후손인 고등학생 100명에게 1인당 100만원의 장학금을 전달하고 있다.

재단은 또 해외에서 거주하다 귀국한 독립유공자 후손이 가족 단위로 국내에 정착하는 것을 돕기 위해 주택 2동에 냉장고·침대 등 생활 가전 및 가구를 지원하는 사업을 진행 중이다.

이날 오전 서울 강남구 자생한방병원에서 열린 감사패 수여식엔 황기철 보훈처장과 신준식 자생의료재단 명예이사장 등이 참석했다.

보훈처는 “앞으로도 나라를 위해 헌신하신 분들을 예우하는 일에 힘써온 기관에 국가가 감사를 표하고 국민에게 널리 알릴 것”이라고 밝혔다.

이데일리
추천 뉴스by Taboola

당신을 위한
맞춤 뉴스by Dable

소셜 댓글

많이 본 뉴스

바이오 투자 길라잡이 팜이데일리

왼쪽 오른쪽

스무살의 설레임 스냅타임

왼쪽 오른쪽

재미에 지식을 더하다 영상+

왼쪽 오른쪽

두근두근 핫포토

  • 오늘도 완벽‘샷’
  • 따끔 ㅠㅠ
  • 누가 왕인가
  • 몸풀기
왼쪽 오른쪽

04517 서울시 중구 통일로 92 케이지타워 18F, 19F 이데일리

대표전화 02-3772-0114 I 이메일 webmaster@edaily.co.krI 사업자번호 107-81-75795

등록번호 서울 아 00090 I 등록일자 2005.10.25 I 회장 곽재선 I 발행·편집인 이익원 I 청소년보호책임자 고규대

ⓒ 이데일리.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