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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전달된 차량은 EV9(15대)·EV6(10대)·쏘렌토(95대)·카니발(10대) 등 총 130대의 차량이다. 대회 기간 중 참가 선수, VIP, 대회 관계자 등의 이동과 원활한 행사 운영을 위해 활용될 예정이다.
이와 함께 기아는 세계적인 테니스 스타이자 기아의 브랜드 글로벌 홍보대사인 라파엘 나달과의 파트너십 20주년을 기념해 멜버른 파크 내 마가렛 코트 아레나 테라스에 나달의 동상을 설치한다. 또 나달을 통해 테니스 팬들에게 테니스의 열정과 영감을 이야기하는 브랜드 캠페인 ‘디어 테니스’를 공개한다.
편지를 주고받는 형식의 영상으로 제작된 브랜드 캠페인 디어 테니스는 △메인 영상인 ‘디어 테니스’ △파트너십 헌정 영상인 ‘디어 라파’ △주니어와 라이징스타, 레전드, 현역 테니스 선수와 챔피언들의 스토리를 담은 3편의 스토리텔링 영상 ‘신시어리 테니스’로 구성됐다.
기아는 전시부스에서 부스를 찾은 관람객들의 움직임과 상호작용해 나달의 지난 커리어 성취들을 살펴볼 수 있는 ‘인터렉티브 엘이디’와 다양한 체험 요소를 마련해 부스를 찾은 고객들과 소통을 이어갈 계획이다. 이외에도 전시부스에서 EV5 컨셉트 모델을 호주에 최초 공개하고 호주에 출시 예정인 더 뉴 쏘렌토 하이브리드를 전시할 예정이다.
또한 기아는 호주 멜버른에서 우버의 프리미엄 멤버십 서비스인 우버 원 회원을 대상으로 EV9과 EV6의 시승 체험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대회기간 동안 EV9과 EV6 총 30대를 운영한다.
이 밖에도 기아는 코로나19 여파로 3년간 중단됐던 볼키즈 선발을 재개해 4일부터 18일까지 총 20명의 볼키즈들이 2024 호주오픈에서 활약하게 할 예정이다. 19일에는 로드 레이버 아레나에서 경기 관람, 멜버른 문화투어 등 다양한 체험 기회를 제공할 계획이다.
류창승 기아 고객경험본부장 전무는 “2024 호주오픈은 기아와 호주오픈의 각별한 파트너십을 알리는 특별한 대회”라며 “기아는 호주오픈을 통해 기아가 글로벌 전동화를 선도하는 브랜드임을 전세계에 알리고자 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