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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 의장은 19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연말부터 지속된 사회적 거리두기 2.5단계로 인해 집합금지시설 및 영업시간 제한 업종을 운영하는 소상공인들은 이루 말할 수 없이 큰 타격을 입었다”면서 실효적인 조치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김 의장은 이어 “서울시의회는 실효적인 조치가 나오는 과정에서 아낌없이 지원하고 협조할 것”이라며 “서울시와 머리를 맞대고, 모든 조치가 적기에 진행될 수 있도록 입법적·재정적 뒷받침에 힘쓰겠다”고 약속했다.
그는 또 오는 2월부터 시작될 예정인 코로나19 백신 접종에 대비해 사전 준비를 철저히 해줄 것을 서울시에 당부했다. 김 의장은 “모든 시민이 빠짐없이 접종할 수 있을 만큼 백신 물량을 확보하는 것도 중요하지만, 확보된 백신을 우선순위에 따라 순차적으로 차질 없이 접종하는 것이 더욱 중요한 과제”라면서 “서울시는 언제나 그랬듯이 국가가 혼자 힘으로 해내기 어려운 일들을 앞장서 실천하며 전국 지자체에 모범이 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국내에서는 지난해 1월 20일 첫 코로나19 확진자가 발생했다. 서울에서는 나흘 뒤인 1월 24일 첫 확진자가 나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