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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강경록 기자] “관광산업의 미래와 함께하는 카지노 전문기업이 되겠다”
31일 그랜드코리아레저(이하 GK)이 이같은 내용의 새 비전을 발표했다. 이어 지속가능발전을 위한 4대 핵심가치와 4대 경영 목표도 제시했다. 새로운 비전과 경영목표는 코로나19 이후 변화된 산업 환경에 대응하는 한편, 새 정부의 국정 목표에 맞춰 GKL의 역할과 기능을 재정립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와 함께 비전 실행을 위해 ▲매출액 5000억 원, 영업이익률 20% ▲미래사업투자(영업이익의 3%) ▲청렴도 및 ESG 평가 최우수기관 달성 ▲공공기관혁신지수 최우수기관 달성을 4대 경영목표로 삼았다.
매출액 5000억 원, 영업이익률 20%를 위해 3개 사업장의 경쟁력을 높이고 시장 차별화 마케팅을 통해 카지노사업의 경쟁력을 강화한다. 이어 미래사업투자를 위해 관광객 유치를 활성화하고 관광 생태계 조성을 지원하며 신성장 동력이 될 수 있는 사업을 발굴하여 관광산업 성장 촉진 신성장동력을 확보한다.
김영산 GKL 사장은 “새로운 비전은 국정운영 방향에 맞춰 공기업으로서의 역할과 기능을 다하고 지속 발전 가능한 기업으로 거듭나고자 하는 GKL의 의지”라면서 “앞으로도 GKL은 국민에게 신뢰받는 공기업이 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