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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은 간판은 적법하게 제작·설치뿐만 아니라 업소의 개성을 나타낼 수 있도록 시각적 즐거움을 주면서 지역의 특성과 색상을 고려한 간판을 말한다.
구는 지난해 △카페 및 음식점(초록상어, 새우네집) △사진관(찍어본 사진방) △화훼업소(녹 꽃작업실) 등 다양한 업종의 개성있고 예쁜 간판 20개를 발굴했다.
관심있는 주민은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관내 소재 업소 중 추천하고 싶은 간판을 발견하면 구청 가로행정과로 알려주면 된다.
아울러 동작구는 지난달부터 연말까지 벽보나 현수막 등 불법 유동광고물을 구민이 직접 수거해 제출하면 그에 따른 보상금을 지급하는 불법광고물 수거보상제를 실시하고 있다.
문영삼 동작구 가로행정과장은 “이번 좋은 간판 발굴사업을 통해 올바른 광고·간판 문화 인식을 확산하고 쾌적한 거리환경을 조성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