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4일 안중근의사숭모회(이사장 김황식)와 안중근의사기념관(관장 이영옥)은 안중근의사 하얼빈 의거 109주년 기념 ‘안중근평화음악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내달 10일 용산아트홀 대극장 미르에서 열린다.
이영옥 안중근의사기념관장은 “안중근의사의 하얼빈 의거는 대한제국 말 나라가 위기에 처했을 때 항일 독립운동의 출발점이자, 우리민족의 기개를 세계만방에 떨치며 동양평화 주창의 계기가 되었다는 점에서 역사적 의의가 매우 크다”며 “이번 공연을 통해 독립운동가이며평화주의자였던 우리 민족의 영웅 안중근의사의 모든 면을 만나 볼 수 있을 것”이라고 관심을 부탁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