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M 한국사업장, 3월 4만781대 판매…9달 연속 상승세

2020년 12월 이후 최대 월간 판매 실적
내수는 52.9% 감소, 수출은 84.2% 증가
트랙스 크로스오버는 4월부터 국내 출고
  • 등록 2023-04-03 오후 4:13:26

    수정 2023-04-03 오후 4:13:26

[이데일리 손의연 기자] GM 한국사업장이 3월 한 달 동안 총 4만781대를 판매하며 전년보다 64.3% 증가한 실적(캐딜락 제외)을 거뒀다고 3일 밝혔다.

쉐보레 트랙스 크로스오버


이는 2020년 12월 이후 최대 월간 판매 실적이며, 9달 연속 전년 동월 대비 상승세를 이어간 것이다.

GM 한국사업장은 3월 전년보다 84.2% 증가한 3만9082대의 해외 판매 실적을 기록했다. 해외 시장에서 12달 연속 전년 동월 대비 성장세를 이었다.

특히 쉐보레 트레일블레이저(뷰익 앙코르 GX 포함)는 총 2만5491대가 해외 시장에 판매되며 전년 동월 대비 101.9% 증가세를 기록했다.

지난 2월 말 첫 선적을 시작한 쉐보레 트랙스 크로스오버는 3월 글로벌 시장에서 1만3591대 판매됐다.

GM 한국사업장은 내수에서 1699대를 판매해 전년보다 52.9% 감소한 실적을 냈다.

쉐보레의 순수 전기차 볼트 EV와 볼트 EUV는 보조금 확정 이후 지난 달부터 고객 인도가 재개되며, 3월 한달 간 총 197대가 판매됐다. 볼트EV와 EUV는 전기차 대중화 가속화를 위한 GM의 전략 모델이다. 국내 판매 전기차 중 최대 수준의 보조금을 받을 수 있는 볼트EV와 EUV는 이달부터 계약 고객에 대한 인도가 본격적으로 시작된다.

쉐보레 트랙스 크로스오버는 3월 국내 시장에도 출시되며, 사전계약 돌입 4일만에(영업일 기준) 계약 건수 1만대를 넘었다. 이는 쉐보레가 국내에 출시한 신차 사전계약 중 역대 최고 기록이다. 트랙스 크로스오버의 국내 고객 인도는 4월부터 이뤄진다.

GM 한국사업장 서영득 국내영업본부장은 “쉐보레 트레일블레이저, 트래버스, 타호, 콜로라도 등 쉐보레의 다양한 라인업에 이어 3월 출시한 트랙스 크로스오버에 대한 뜨거운 관심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4월부터는 트랙스 크로스오버의 고객 인도가 시작되는 만큼 시장 수요에 적극적으로 대응하는 동시에, 차별화된 마케팅 활동을 통해 고객들의 기대에 부응하며 상승 모멘텀을 이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이데일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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