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B월드와이드, 30일 사명 변경..미디어 사업목적 추가

  • 등록 2015-10-15 오후 4:22:49

    수정 2015-10-15 오후 4:22:49

[이데일리 성문재 기자] 스포츠 판권사업과 스포츠마케팅 사업을 벌이고 있는 IB월드와이드(011420)가 갤럭시아 에스엠(Galaxia SM)으로 사명을 변경하고 영화·방송 등 전문프로그램 제작, 미디어 콘텐츠 유통 등의 신규 사업에 뛰어든다.

IB월드와이드는 이와 함께 김영민 에스엠엔터테인먼트 대표, 가종현 효성(004800) 전략본부 미래전략실장, 김천수 효성 화학PG CMO실장, 최종욱 에스엠컬처앤콘텐츠MC매니지먼트1본부 본부장 등 4명을 이사에 선임했다.

IB월드와이드는 오는 30일 서울 서초구 우면동 142 한국교원단체총연합회 2층 단재홀에서 임시 주주총회를 열고 이같은 내용을 담은 정관변경건과 이사선임건을 승인받을 예정이라고 15일 공시했다.

IB월드와이드는 2005년 MLB(미국 프로야구) 방송중계권을 획득한 후 케이블TV 채널 엑스포츠(Xports)를 론칭하면서 사업을 시작했다. 이후 AFC(아시아축구연맹) 패키지, EAFC(동아시아축구), UFC(이종격투기), IAAF(세계육상선수권대회), KLPGA(한국여자프로골프) 등 국내외 스포츠 방송중계권을 획득해 이를 지상파 방송과 케이블TV, IPTV, DMB 등 다양한 플랫폼 사업자에게 공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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