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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와 함께 자신의 1호 공약을 ‘성장과 회복’으로 제시하면서 “성장을 회복하고, 경제를 부흥시키겠다. 강력한 추진력으로 경제성장의 엔진이 힘차게 돌게 하겠다”며 “공정성 회복을 통한 성장토대 마련, 전환적 위기를 기회로 만드는 전환성장을 투 트랙으로 하는 ‘전환적 공정성장’을 반드시 이뤄낼 것”이라고 밝혔다.
이 과정에서 ‘사회적 대타협’이라는 명제에 얽매이지 않겠다는 뜻도 밝혔다. 그는 “사회적 대타협으로 모두가 상생하는 길을 열겠지만 진전없는 논의를 한없이 지속하지는 않겠다”며 “충분히 논의하고 과감한 대타협을 시도하되 결과가 나지 않으면 정부 주도로 할 일을 해 내겠다”고 강조했다.
이 후보는 “이번 정기국회에서 당장 할 수 있는 개발이익환수제 강화, 분양가상한제 등 제도개혁부터 하겠다”며 “당정과 협의해 일반의 예상을 뛰어넘는 대대적 공급대책을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이와 함께 전 국민 재난지원금 추가 지급에 대한 의지도 다시금 밝혔다. 이 후보는 “‘특별한 희생에 특별한 보상’원칙에 따라 방역방침을 충실히 따른 자영업자들에게 충분한 보상이 이뤄지게 하겠다”며 “정부를 믿고 방역에 적극 동참하신 국민들께도 합당한 지원을 하겠다”고 말했다.
이 후보는 “문재인정부의 책임 있는 일원으로서 문재인정부의 빛과 그림자 역시 온전히 저의 몫”이라며 “이재명정부는 김대중, 노무현, 문재인정부가 쌓아온 토대위에 잘못은 고치고, 부족한 건 채우고, 필요한 것은 더해 청출어람하겠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