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켓포인트에 따르면 이날 코스닥 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7.36포인트(-0.84%) 내린 871.57에 거래를 마쳤다. 코스닥 지수는 오전 중 860선까지 내려섰지만 하락폭을 일부 되돌려 870선은 지켜냈다.
코스닥 시장에서는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880억원, 2265억원 규모를 순매도했고, 개인이 3316억원 규모 순매수했다. 프로그램 매매는 차익 거래 911억5100만원 매도 우위, 비차익 거래 1898억9300만원 매도 우위로 전체 2810억4400만원 매도 우위로 집계됐다.
노동길 신한투자증권 연구원은 “개인 매매 비중이 높은 코스닥 시장에는 개인 순매수세 몰리며 코스피 시장 대비 소폭 하락했다”고 밝혔다. 이날 코스닥 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2.34% 하락했다.
이어 금융(-2.24%), 디지털컨텐츠(-1.62%) 음식료담배(-1.49%), 기계장비(-1.45%) 등도 비교적 큰 폭으로 하락했다.
반면 하락장 속에서 통신서비스(2.68%), 제약(1.53%), 통신장비(1.01%)는 강세를 나타냈다.
헬릭스미스(084990)가 하한가까지 떨어졌고, 890개 종목이 하락했다. 상한가는 4개 종목, 665개 종목이 상승했다. 81개 종목은 보합에 그쳤다. 거래량은 12억4317만4000주, 거래대금은 10조2061억7000만원으로 집계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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