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달 38개社 2.5억주 의무보호예수 해제

  • 등록 2019-05-31 오후 3:38:25

    수정 2019-05-31 오후 3:38:25

[이데일리 김대웅 기자] 다음달 중에 38개사에서 발행한 2억5083만주가 의무보호예수에서 해제된다.

한국예탁결제원은 일반투자자 보호를 위해 일정기간 동안 의무적으로 보호예수하도록 한 주식 2억5083만주가 6월 중 해제될 예정이라고 31일 밝혔다.

시장별로는 유가증권시장 1억1921만주(9개사), 코스닥시장 1억3162만주(29개사다.

6월중 의무보호예수 해제주식수량은 전월 대비 75.6% 증가했고, 지난해 동월 대비 11.6% 감소했다.

의무보호예수란 자본시장법, 금융위원회규정, 거래소상장규정 등에 의거해 최대주주 및 인수인이 보유한 주식을 일정기간 동안 매도하지 못하게 하는 규정이다. 최대주주등의 지분매각에 따른 주가급락으로부터 소액투자자를 보호하기 위한 제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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