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필]허진수 GS칼텍스 회장

  • 등록 2016-11-29 오후 4:00:48

    수정 2016-11-29 오후 4:00:48

허진수 GS칼텍스 회장
[이데일리 성문재 기자] GS그룹은 허진수 GS칼텍스 대표이사 부회장이 회장 승진했다고 29일 밝혔다.

허진수 회장은 1953년생으로 중앙고와 고려대 경영학과를 졸업하고 미국 조지워싱턴대 국제경영학 석사 학위를 받았다.

허 회장은 1986년 호남정유에 입사해 재무부서에서 직장생활을 시작했다. 1995년 LG칼텍스정유 소매기획부문장 상무에 올랐다. 1998년 LG 중국지역본부 전무, 2000년 LG전자 중국지주회사 부사장을 거쳐 2001년 다시 LG칼텍스정유로 복귀해 경영전략본부장 부사장을 맡았다.

사명이 GS칼텍스로 바뀐 뒤에는 2006년 생산본부장 사장, 2012년 정유영업본부장 겸 경영지원본부장 부회장, 2013년 GS칼텍스 대표이사 부회장을 역임했다.

GS그룹 관계자는 “허 회장은 정유영업, 생산, 석유화학, 경영지원본부 등을 두루 거치면서 한 우물만 파온 정유·석유화학 전문가”라고 설명했다.

국제 유가 하락과 외부 환경 리스크가 지속 확산돼 회사의 위기감이 높아진 상황에서도 위기를 기회로 삼아 기업 체질을 강화하고 환경변화와 리스크를 사전에 대비할 수 있는 시스템을 마련하는 등 끊임없는 혁신을 주도해온 것으로 평가된다.

허 회장의 이같은 노력을 통해 GS칼텍스는 올해 최대 경영실적이 예상된다. 허 회장은 향후 새로운 미래사업 발굴을 추진하는 등 지속적인 성장의 발판을 마련해 나갈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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