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입양원-KARMA ‘입양역사기록·유물에 대한 보존’ 협약

전시·교육 등 입양 인식 개선 위해 공동협력
  • 등록 2016-08-16 오후 4:01:53

    수정 2016-08-16 오후 4:01:53

[이데일리 김기덕 기자] 중앙입양원은 16일 KARMA(Korean Adoptee Researchers‘ Memory Archive)과 입양역사기록과 유물에 대한 보존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신언항 중앙입양원장(오른쪽)이 KARMA 공동대표(Nikolaj Leschly, 한국명 가현우)와 협약 체결 후 악수하고 있다.
이번 협약을 통해 양 기관은 입양인을 역사적 주체로 인식하고, 입양에 관한 인식을 개선하기 위한 관련사업 추진에 상호 협력하기로 했다.

중앙입양원은 KARMA가 수집한 입양과 입양인 관련 유물 약 2000여점을 중앙입양원에 이관 및 영구보존하기로 했다. KARMA에서는 관련 자료를 중앙입양원으로 이관 후에도 지속적으로 수집해 입양인들의 뿌리찾기에 지속적인 관심을 가질 계획이다. 또한 전시, 교육, 대여, 출판물발간 등을 통한 입양사후서비스를 제공함으로서 대국민 입양인식 개선에 조력할 예정이다.

신언항 중앙입양원장은 “KARMA와 업무 협약을 맺음으로써 역사기록과 유물 등을 통해 입양인들이 자신의 뿌리찾기를 하는 데 도움이 됐으면 한다” 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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