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김영환 기자] 보도전문채널
YTN(040300)이 유진그룹을 새 주인으로 맞는다.
| (사진=이데일리DB)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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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TN 지분 매각을 진행 중인 한전KDN과 한국마사회는 23일 서울 용산구 그랜드하얏트서울에서 “최종 낙찰자로 유진그룹 지주사인 유진기업을 선정했다”고 밝혔다.
유진기업(023410)은 최고 낙찰가인 3200억원에 YTN 지분 30.95%를 확보했다.
유진그룹은 건자재, 유통, 금융, 물류, IT, 레저, 엔터테인먼트 부문 등에서 사업을 영위하고 있는 기업 집단이다. 지난 20일 마감된 YTN 공기업 지분 매각 입찰에는 유진그룹을 비롯해 한세실업, 글로벌피스재단 등 3곳이 참여했다.
유진그룹 측은 매각 측과 계약체결, 방송통신위원회의 승인 심사까지 등을 거쳐 2~3개월 이후 최종 취득할 것으로 예상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