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구리시는 고구려대장간마을이 문화체육관광부가 주관한 ‘2022년 공립박물관 평가인증’에서 인증기관으로 선정됐다고 4일 밝혔다.
|
이번 평가인증제에서는 전국 267개 공립박물관 중 139곳이 인증기관으로 선정됐으며 인증 유효기간은 올해 1월부터 2025년 12월말까지 3년이다.
더욱이 지난 2019년 평가 대비 30점 이상 높은 점수를 받은 점 또한 괄목할 만 하다.
또 어린이는 물론 청소년과 성인, 다문화가정, 문화소외계층을 위한 고구려 역사와 관련된 체험학습프로그램을 운영해 경기도 최우수프로그램으로 선정되는 성과를 내기도 했다.
백경현 시장은 “이번 평가 결과로 우리 민족 역사상 가장 찬란했던 고구려의 역사와 문화의 가치를 되새기는 계기가 됐다”며 “차별화된 전시와 교육을 통해 고구려대장간마을을 고구려 유적과 유물에 대한 대중적 관심과 역사의식이 고취되는 문화 관광 명소로 만들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