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모뉴스] 내일부터 휴가인데…"인천공항, 어디로 가야하죠?"

  • 등록 2018-01-17 오후 4:02:22

    수정 2018-01-17 오후 4:02:22

[이데일리 함정선 기자]인천공항 제2 여객터미널이 18일 문을 연다. 인천공항공사 측에서는 하루 평균 770명의 이용자가 터미널을 잘못 찾을 것으로 보고 혼란을 줄이기 위한 다양한 방안을 마련 중이다. 대한항공, 델타항공, 에어프랑스, KLM네덜란드 등 4곳의 항공사를 타는 이용자는 18일부터 제2 여객터미널을 찾아야 한다. 전자티켓을 비롯한 티켓에 빨간색 글씨로 터미널을 확인하면 된다.

제2 여객터미널은 공항버스와 공항철도, KTX 등을 이용해 갈 수 있으며 대부분 노선이 제1 여객터미널을 지난 후 제2 여객터미널에 정차한다. 단 KAL리무진 등 일부 버스 노선은 제2 여객터미널에 먼저 정차하기 때문에 주의해야 한다.

만약 터미널을 잘못 찾았다면 5분 간격으로 운행되는 셔틀버스를 이용하면 된다. 제1 여객터미널에서 제2 여객터미널로 갈 때는 3층 8번 출구로 나가 버스 정류장을 찾으면 된다. 제1 여객터미널의 셔틀버스 정류장은 3층 4번과 5번 사이로 나가면 버스 정류장이 있다.

한편 제2 여객터미널에는 신라, 롯데, 신세계 등 면세점이 영업을 시작하며 새벽과 이른 아침 비행기를 타야 하는 고객들을 위한 60실 규모 캡슐호텔도 마련됐다.

[본 카드뉴스는 tyle.io를 통해 제작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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