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접종대상은 3개월 이상 된 개(동물 등록한 개체), 고양이이다. 평상시에는 1만5000원 이상 예방접종비를 부담해야 하지만 이번 예방접종 기간에는 서울시와 양천구의 지원으로 5000원의 접종수수료만 부담하면 된다.
야생동물 접촉 또는 다른 동물이나 사람을 물 위험이 있는 경우(진돗개 또는 맹견 등)는 등록 여부와 관계없이 지원할 계획이다.
아울러 양천구는 유기동물 구조, 보호·관리에도 힘쓰고 있다.
유기동물 입양은 구에서 동물보호센터로 지정한 강현림 동물병원에 전화 문의 후 담당자의 안내에 따라 방문, 분양신청서 등을 작성하면 된다.
김수영 양천구청장은 “코로나 19로 반려동물에 관한 관심이 더욱 많아져 요즘은 ‘반려인 1500만 시대’라고 할 만큼 반려동물을 양육하는 가구가 많아졌다”면서 “반려동물이 예방접종을 받아 안전하게 지낼 수 있도록 주민 여러분의 적극적인 협조를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