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U+, Z세대가 직접 만드는 '참여형 멤버십' 프로그램 운영

대학생과 산학 협력…월 정기 멤버십 '유플투쁠' 개편
  • 등록 2024-09-02 오후 5:17:01

    수정 2024-09-02 오후 5:17:01

[이데일리 김범준 기자] LG유플러스(032640)는 Z세대 이용자와 협업해 멤버십 프로그램을 대폭 개편한다고 2일 밝혔다. 20대 고객의 생생한 목소리를 멤버십 프로그램에 적극 반영해 맞춤형 혜택을 제공하기 위해서다.

지난달 30일 서울 용산구 LG유플러스 용산사옥에서 ‘Z세대 협업 프로젝트 태스크포스(TF)’ 발대식을 진행하고 있다.(사진=LG유플러스)
LG유플러스는 대학생들이 직접 프로그램을 기획하고 실행할 수 있는 협업 프로젝트 태스크포스(TF)를 꾸려 참여형 멤버십 프로그램을 3개월간 진행한다. 46명의 대학생이 TF를 꾸려 신규 멤버십 혜택 아이디어를 제안하고, LG유플러스는 이를 실제 멤버십 혜택에 반영하는 방식이다. TF 발대식은 지난달 30일 서울 용산구 LG유플러스 용산사옥에서 진행됐다.

TF 구성원들은 사전 프로젝트를 통해 선정된 아이디어들을 LG유플러스와 함께 실제 프로그램으로 만들어 나간다. LG유플러스는 TF와 함께 3개월간 △LG트윈스 제휴 ‘유플투쁠’ 경기 이벤트 △수험생을 위한 상영 종료 영화 재상영 및 응원 프로모션 △보드게임카페 제휴 혜택 △신규 멤버십 고객 웰컴키트 제작 등 Z세대의 관심사를 반영한 다양한 아이디어를 멤버십 프로그램에 반영할 예정이다.

LG유플러스는 지난 4월부터 월 정기 멤버십 혜택 프로그램 유플투쁠을 운영하고 있다. 유플투쁠은 디지털 고객경험을 강화하기 위해 론칭한 멤버십 고객 대상 프로모션으로, 매월 특정일에 다양한 브랜드와 제품의 할인 쿠폰을 제공한다.

유플투쁠은 기존 멤버십 혜택 대비 할인율을 대폭 확대하고 제휴 브랜드 라인업을 늘린 것이 특징이다. 이에 힘입어 Z세대 고객들로부터 관심을 받으며 8월 한 달간 누적 참여자 수 100만 명 을 넘겼고 멤버십 프로모션 검색량은 약 8만 건을 달성했다.

장준영 LG유플러스 마케팅전략담당 상무는 “Z세대의 신선한 시각과 아이디어에 귀를 기울이고 멤버십과 Z세대가 함께 성장하며 윈윈(win-win)하는 고객 경험을 지속적으로 확대하겠다”고 말했다.

이데일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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